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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화성 공장 화재 유족 위한 물품 지원

BGF리테일 후원으로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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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7.04 10:37:41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본회 이미지. 사진=전국재해구호협회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 피해 유족들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이번 지원은 행정안전부, 화성시 등과의 협의 및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이번 화재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과 유족 등 깊은 슬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살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 6000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000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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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BGF리테일  CU  희망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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