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신세계L&B와 함께 버번위스키 ‘에반 윌리엄스’를 활용한 ‘에반 버번 하이볼’을 17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애플과 레몬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355㎖ 용량에 알코올도수는 5도. 최근 트렌드에 따라 RTD(즉석음용음료) 캔 형태로 만들었다. 이마트24를 포함한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에반 버번 하이볼의 출시·생산·영업을, 신세계L&B는 전반적인 브랜드 마케팅과 상표 제휴를 담당한다.
에반 버번 하이볼은 독일산 최고급 설비를 갖춘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이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다. 아울러 신세계 소속 전문 믹솔로지스트(mixologist)가 블렌딩에 참여해 과일 향과 위스키의 적절한 밸런스를 구현해낸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관계자는 “미국 대표 버번위스키인 에반 윌리엄스의 원액을 넣은 하이볼은 우리가 세계 최초”라며 “오랜 시간 공들여 개발한 최적의 레시피에 우리만의 양조 기술력을 더해 완성한 정통 버번 하이볼 맛을 제대로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