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25일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세 배우 구성환을 강동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동구청에서 열린 위촉식 행사에서 이수희 구청장은 구성환 배우에게 강동구 홍보대사 위촉패와 구 캐릭터 ‘움스프렌즈’ 굿즈(인형)를 전달했고, 행사 후 구 배우는 강동구청 앞 열린뜰에서 홍보 영상을 촬영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구민에게 전했다.
구성환 배우는 올해 20년 차 영화배우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출연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강동구 천호동에 거주 중인 구 배우는 어린시절부터 살아온 강동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특히 ‘나혼자산다’ 방송에서 암사종합시장 등 강동구 곳곳을 소개하고, 천호동 십자성마을에 자리한 거주지에서 소탈한 모습을 보이는 등 구에 대한 애정을, 그리고 삶과 행복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드러낸 바 있다.
구 배우는 앞으로 지역 대표 축제‧행사 및 홍보 영상에 참여해 강동구를 알린다. 구는 구 배우가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최근 방송계 대세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강동구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반려견 꽃분이와의 활약에도 주목하고 있다.
구성환 배우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강동선사문화축제에도 항상 참여해 축제를 즐기기도 했다”라며, “강동구에 다양한 행사와 숨은 명소가 많은 만큼 앞으로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나혼자산다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 등 구도심 곳곳을 즐겁게 소개해 주셔서 저도 매우 인상 깊게 보았다”라며, “앞으로도 영화와 드라마 등 각종 매체에서 구성환님의 활약을 기대하며, 강동구와도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