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8.06 09:51:44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세 번째 명사특강을 준비했다.
강북구 명사특강은 강북구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 각 분야 명사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한다. 주제는 인문, 경제, 사회 등 누구나 관심 가질 만한 것들로 선정한다.
올해는 9월 11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반 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승일희망재단 대표이자 가수 션이 ‘선한 영향력으로 더 좋은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장소는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강당 강북소나무홀이다.
참석 희망 구민은 6일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명사특강에 대한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명사특강은 지난 5월 22일 방송인 이금희가 ‘행복한 삶을 위한 대화·소통법’이란 주제로, 제2회는 7월 11일 아주대 김경일 교수가 ‘한국인의 특징과 관계주의’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