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올해 한가위 보름달 8월 17일 오후 6시 17분 뜬다!

보름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 넘은 18일 0시 4분

  •  

cnbnews 이윤수⁄ 2024.09.03 09:11:52

  제24회 한국천문연구원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 김석희.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추석 때 가장 많이 쓰는 덕담 중 하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다. '한'은 '크다'라는 뜻,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으로 '한가위'는 8월의 한가운데 있는 큰 날을 의미한다.

추석은 설날과 단오와 함께 3대 명절이다. 음력 8월 보름날에 지내며, 신라 가배(嘉俳)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리고 추석은 햅쌀로 송편을 빚고 햇과일 따위의 음식을 장만해 차례를 지낸다.

또 추석은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기도 한다.

이번 추석 보름달은 서울 기준 18시 17분에 뜬다. 그리고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18일 0시 4분이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望)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날인 9월 18일 11시 34분이다.

지역별로 보름달이 뜨는 시간은 8월 17일 ▲인천 18시 18분 ▲대전 18시 14분 ▲대구 18시 09분 ▲광주 18시 15분 ▲부산 18시 06분 ▲울산 18시 06분 ▲세종 18시 15분 등이다.

한편, 각 지역별로 기상상황에 따라 관측이 달라질 수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관련태그
추석  한가위  보름달  태양  둥근달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