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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취약계층 유·청소년 대상 스포츠 체험강좌 운영

내달 5·6일, 12·13일… 종목은 펜싱·댄스·양궁·농구… 19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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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9.19 14:22:50

서울 중구가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를 운영한다. 사진=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를 운영한다.

이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며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강좌는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주말에 4일간 진행한다. 첫날인 5일에는 파리올림픽 당시 큰 관심을 받은 펜싱, 6일에는 댄스, 12일에는 양궁,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농구 강좌가 차례대로 이어진다.

국가대표 출신 코치와 스포츠 전문업체 강사가 직접 지도하며, 종목별로 두 시간가량 수업이 진행된다. 준비운동, 기본자세, 기술 연습, 미니게임 등 종목별 기초를 다지고 재미를 느끼도록 구성했다.

참여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의 5~18세(2006년~2019년 출생자) 유·청소년이다. 참여 신청은 19일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문자 알림 또는 개별 유선 통보로 안내할 예정이다.

수강인원은 펜싱·양궁·농구 각 20명, 댄스 40명이며, 장소는 충무스포츠센터 체육관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이다. 스포츠 용품비와 간식비도 지원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유·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해보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유·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중구  김길성 구청장  스포츠  취약계층  유·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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