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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가로수길과 가을밤 한강서 ‘빛과 소리 축제’ 개최

9월 25일 차 없는 가로수길에서 브랜드마켓, 버스킹, 푸드존 등 즐길거리, 잠원한강공원에서 개막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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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4.09.20 10:45:47

서울 강남구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12일간 잠원한강공원 다목적 운동장(압구정동 신사나들목 인근) 및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행사 ‘빛과 소리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강남구청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12일간 잠원한강공원 다목적 운동장(압구정동 신사나들목 인근) 및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행사 ‘빛과 소리 축제’를 개최한다.

먼저 9월 25일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사동 가로수길(가로수길32~82, 러쉬 신사가로수길~캐리마켓 신사) 36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가로수길의 30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마켓 ▲이탈리아 문화와 제품 체험 부스, 지구오락실 부스 등 5종의 체험 프로그램피 ▲피크닉존 ▲푸드존 등이 마련되며, 거리 무대에서 K-POP 커버댄스, 국악, 재즈, 현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버스킹이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 날,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는 19시부터 20시까지 개막제가 열린다. 빛 조형물 점등식을 시작으로 가을밤 한강을 밝히는 불꽃놀이와 개막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에는 ▲봉은국악단 ▲고상지밴드(탱고) ▲前 부활 멤버인 정동하 등이 출연한다. 한강 공원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강남구청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9월 25일부터 10월6일까지(19시~23시)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빛 조형물을 운영해 빛으로 물든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빛 놀이터 ▲빛의 정원 ▲빛의 터널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해 별터널, 꽃마차, 토끼 등 총 10종의 LED 조형물을 설치했다. 지난 9월 7~8일에 열린 율현공원 정원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6m 높이의 초대형 가든베어도 다시 선보인다.

또 19시부터 20시까지 버스킹이 열려 선선한 강바람을 맞으며 일상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을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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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잠원한강공원  신사동  가로수길  빛과 소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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