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9.30 11:40:40
신세계L&B 와인앤모어가 국내 최초 큐레이팅형 주류쇼핑 애플리케이션을 내달 1일 출시한다.
30일 와인앤모어는 신규 앱 출시를 통해 다양해지는 국내 와인 애호가의 취향에 맞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명 항공사의 비즈니스 클래스 와인’, ‘프랑스 루아르 VS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등 흥미로운 테마들을 선정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더해 멤버십 기능도 새롭게 추가된다. 멤버십은 실버·골드·블랙 등 세 등급으로 나뉘며, 각 등급에 따라 배송 서비스나 할인 쿠폰 등 맞춤형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신규 앱의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간편 결제 기능을 도입하는 등 고객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들도 기획 중이며, 커뮤니티 기능도 11월 중 서비스할 예정이다.
앱 출시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1일부터 4일간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샴페인 살롱 △맥캘란 클래식 컷 2024 릴리즈 △샤또 딸보 등을 한정 수량 할인가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실시하는 ‘100원 딜 이벤트’는 회원가입 후 1만 원 이상 구매 시 참여할 수 있다. 대상 품목은 쿨링 위스키 스톤 세트, 위스키 힙 플라스크, 치즈 나이프, 스템리스 와인글라스다.
와인앤모어 관계자는 “차별화된 와인 경험을 제공하고 더 많은 고객이 와인 문화를 즐기도록 큐레이팅형 와인앤모어 앱과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과 콘텐트를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