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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 시상식 열어

‘문화로 꽃피운 감동의 순간들’ 20개 작품 시상…시상규모 총 10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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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10.04 11:58:09

2일 열린 제11회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지난 2일 서울시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제11회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문화로 꽃피운 감동의 순간들’을 주제로 진행된 금년도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및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의 이용과 사업운영 과정에서 경험한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발굴해 이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엔 역대 최다 인원인 1002명이 응모했으며, 대상 2명과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장려상 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1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됐다.

이용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신ㅇ예 씨는 “각자의 상황과 경험은 다르지만 문화누리카드는 마음속 작은 외침을 불러일으키는 가능성의 힘이 있다”며 “문화가 주는 힘이 누구에게나 긍정의 손길로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월성2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박ㅇ진 씨는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도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며 “노인, 장애인, 수급자 그 누구도 빠짐없이 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리며 문화누리의 따뜻한 햇살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부부 팝페라 라루체가 ‘흰수염고래’, ‘오솔레미오’, ‘바람의노래’를 공연하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제11회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20개 수상작품은 문화누리카드 공식 블로그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은 “오늘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지역의 사업 담당자가 함께하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이용자와 담당자의 감동 사례가 널리 소개되어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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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문화누리카드  공모전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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