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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꽃과 정원의 도시’ 선포… 주민 삶의 질 업그레이드

15일 ‘마포 정원 축제’ 개최… 18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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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10.16 08:52:10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5일 ‘꽃과 정원의 도시 마포’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15일 오후 신수동 템퍼러리 가든에서 ‘마포 정원 축제’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꽃과 정원의 도시 마포’를 선포했다.

‘꽃과 정원의 도시 마포’는 주민들이 곳곳에서 꽃·나무와 어우러진 자연과 교감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특히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마포구가 선포한 비전이다.

이날 축제 개회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시민정원사,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함께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비전 선포 후 정원에 직접 꽃을 심으며 ‘꽃과 정원의 도시 마포’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후 마포구가 준비한 ‘시민 가드닝 교육’과 ‘정원 장식돌 만들기’ 체험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꽃과 정원의 도시 마포’를 위한 정원 축제는 18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꽃과 정원이 주는 힘을 일상 속에 녹여내고자 ‘난지 테마관광 숲길’, 도화동 ‘봄여름가을겨울공원’, 마포구보건소 햇빛센터 ‘꽃길’ 등을 조성했고, 앞으로도 도심 곳곳에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 “어디서나 힐링하며 건강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꽃과 정원 도시 마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마포구  박강수 구청장  마포 정원 축제  난지 테마관광 숲길  탄소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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