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포니 작은 도서관’ 18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아이용 교육 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 돌봄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종합사회복지관 돌봄 전문가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함께 그림 그리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아이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고, 그림도 함께 그리며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든 감사한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작은 도서관 18호점은 계속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도서를 조사하고 시설 개선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아이들과 소통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심포니 작은 도서관 18호점은 책 읽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곳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지원해주신 교육 물품과 책들은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도 크게 도움 되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4년 전북 군산에 1호점을 개소했으며, 올해 새롭게 오픈하거나 계획된 곳은 청주 성안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광주 농성빛여울채 종합사회복지관,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 대전 둔산종합사회복지관, 천안 열린문화지역아동센터 등 5곳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