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10.29 16:22:19
롯데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가을을 맞아 전국 현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먼저, 지난 14일에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현장의 샤롯데 봉사단이 지역 내 홀몸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시설 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곳은 45년 전 지어져 낡고 파손된 곳이 많다. 봉사단은 도배, 장판, 가구, 전등 등을 보수하며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다.
지난달에는 롯데건설 부산C/S센터 직원들이 부산 해운대 청사포의 공유 부엌을 방문해 바닥 타일 보수, 온수기 설치, 외부 테라스 타일 시공 등 시설 인테리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공간은 독거노인을 위한 1인 밥상을 만들거나 노인교육 등을 진행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용한다. 시설 노후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봉사단이 새롭게 재단장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의 삶이 좀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도움을 주며 봉사할 것”이라며 “건설업 특성을 살린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