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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렴시민감사관’ 3인 위촉

“기관의 외부 부패 통제 시스템으로 부패 예방 및 청렴도 향상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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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11.04 13:03:3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성범 상임감사, 정해영, 이선중, 정희정(이하 청렴시민감사관), 정병국 위원장.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지난 30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2024년도 청렴시민감사관 3인을 신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으로는 이선중 이노크루 윤리준법연구소장, 정해영 문화예술행정가, 정희정 토마토교육연구소장 등 청렴 및 반부패, 문화예술 행정 분야에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됐다.

신규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기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전반의 부패 취약분야를 발굴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예술위 감사실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했으며 정기 회의 개최, 반부패·청렴 시책 참여, 타 기관과의 교류 협력 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예술위의 청렴성을 한층 강화하고, 국민과 예술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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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청렴시민감사관  예술가의집  대학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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