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ZIP’ 시리즈 3번째 ‘RAEMIAN FANTA.ZIP’…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내년 1월 5일까지

래미안갤러리가 올겨울 시즌 전시로 ‘래미안.ZIP’ 시리즈 세 번째인 ‘RAEMIAN FANTA.ZIP’을 공개한다.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갤러리의 새로운 시즌 전시를 선보인다.

래미안갤러리는 지난해 처음 연간 시즌 전시를 선보였다. 올겨울 시즌에는 ‘래미안.ZIP’ 시리즈 세 번째인 ‘RAEMIAN FANTA.ZIP’을 공개한다. 재생종이를 활용한 달력 만들기, 청소년 교육 아카데미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해보는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일상에서도 판타지처럼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하도록 공간을 구현했다. 건물에 들어서면 환상적인 ‘판타지 트리’와 마주하고, 이어 포인세티아가 쏟아지는 로맨틱한 공간, 대형 미디어아트와 함께 꾸민 메인 전시 공간의 ‘판타지 빌리지’등 크리스마스를 잔뜩 느낄 수 있는 분위기로 조성했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5일까지 운영한다.

주말 방문 고객은 내년도 달력 만들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달력 만들기에 사용하는 교구는 지역아동센터에도 같은 키트로 전달할 예정이다.

연간 학기제로 운영 중인 래미안 건축스쿨의 세 번째 학기도 진행한다. 래미안 건축스쿨은 건축·건설 쪽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이 건축 구조물을 직접 만들어보고 원리를 배우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자에겐 기념품과 수료증을 준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은 래미안의 주거 문화를 체험해보는 ‘주거체험관’과 홈플랫폼 서비스 ‘홈닉’을 도슨트 설명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삼성물산의 주요 랜드마크 건축물을 직접 색칠하고 영상으로 바로 구현하는 미디어아트 ‘마이 래미안 시티’도 운영 중이다.

래미안갤러리는 지난해 건설사 최초로 연간 시즌 전시를 도입, 아파트 브랜드 갤러리의 인식을 바꿔나가고 있다. 모든 연령대가 즐겁게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포토 스팟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끌어내며 브랜드 체험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방문 인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15만 명, 올해 10월 기준 11만 명을 돌파했다.

유혜인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언제나 ‘최초’를 선도하는 래미안의 브랜드 체험관으로서 방문객의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잘 전달하도록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