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4.11.07 10:44:13
기아가 지난 80년 동안 대한민국과 함께 이어온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돌아보는 전시를 개최한다.
기아는 7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Kia360에서 두 번째 헤리티지 전시 ‘From Moments to Movement’를 개막해 내년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아가 80년간 사회와 경제의 흐름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했던 일상의 순간(Moments)이 더 나은 미래로 이어지는 움직임(Movement)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담았다.
전시 공간에서는 대형 곡선형 영상 전시물과 기아의 80년 역사를 상징하는 CI, 차량 엠블럼, 광고 등의 아카이브 조형물이 전시돼 있다. 아카이브를 지나면 기아의 헤리티지 DNA를 상징하는 대표 차량들이 전시돼 과거와 현재의 차량을 비교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도슨트 투어도 신청 가능하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난 80년의 시간 동안 지켜온 기아의 정신을 고객과 공유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헤리티지 방향성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