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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추위 시작된 줄 알았는데 또 가을 날씨…본격 겨울 추위는 수능 이후?

‘수능 한파’도 비껴갈 듯 …18일 기온 낮아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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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11.11 09:27:44

10일 오전 단풍이 든 북한산국립공원 백운대 코스에서 등산객이 등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갑자기 시작된 추위에 겨울이 시작된 줄 알았는데 다시금 따뜻해진 가을 날씨가 찾아왔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보다 3~5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6도 ▲강릉 12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6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나흘 앞둔 10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에 수험생을 응원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보통 수능 시기 찾아왔던 ‘수능 한파’ 또한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이 치러지는 14일에도 날씨가 온화할 전망이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돼 평년보다 포근할 것으로 관측했다.

추위는 오는 18일부터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기예보에서 18~20일 아침 기온은 0~11도, 낮 기온은 9~17도로 아침엔 초겨울처럼 춥고, 낮동안도 20도 아래로 수은주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날씨  수능  한파  기상청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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