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마제스티X 솔루스, 로드벤처 AT52, 솔루스 TA21.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북미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3개 제품이 운송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굿 디자인 어워드의 계보를 잇는 상으로,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 센터가 주관하며 친환경 지속 가능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프리미엄 타이어 ‘마제스티X 솔루스’, 가성비 라인업 ‘솔루스 TA21’, 온·오프로드 겸용 타이어 ‘로드벤처 AT52’다.
마제스티X 솔루스는 최상위 럭셔리 제품으로 타이어 홈의 딤플 설계로 소음을 저감하고 주행성능과 마모성능을 향상시켰다. 솔루스 TA21은 13~18인치까지 폭넓은 라인업과 사계절용 컴파운드를 적용했으며, 로드벤처 AT52는 험로에 강한 온·오프로드 겸용 타이어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제품 디자인 역량 강화로 마모성능과 연비를 개선해 폐타이어 감소와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최근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윈터크래프트 WP52 EV’로 본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올해 4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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