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4.11.26 15:23:42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원회’)는 지난 11월 12일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 이하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체육대회 운영을 위한 물품 및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예술치유키트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예술위원회 임직원들은 광주·전남 다문화청소년 가정 50가구를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직접 제작한 `예나씨(문화예술후원 캠페인 캐릭터 예술나무씨앗)' 비즈발키링과 레인보우 비즈발키링 DIY키트를 엽서와 함께 포장하여 전달하는 예술치유키트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였다.
예술치유키트 사회공헌은 2021년부터 3년간 지역사회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예술경험 제공을 위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활동이다. 지난 2021년에는 전남대병원 아동병동에 거주하는 아동 150명에게, 2022년에는 광주전남 학대피해아동가정 50가구에게 예술치유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금번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예술위원회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된 전국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참여한 `꿈나무 체육대회'에도 생수 2,000여개 등 물품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예술위원회 관계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세계아동의 날(11월 20일)이 속한 11월 중에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 예술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예술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