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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자립준비청년 위한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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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4.11.26 16:21:25

'삼성희망디딤돌' 충북센터 전경. 사진=삼성

삼성이 26일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와 자립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충북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총 15실의 자립 생활관과 5실의 자립 체험관을 갖추고, 만 18세 이상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거주 공간을 제공한다.

2016년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12개 지자체 15개 센터를 운영 중인 희망디딤돌은 지금까지 누적 3만7840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했다. 센터에서는 요리, 청소, 금융 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2023년 8월 출범한 ‘희망디딤돌 2.0’은 직무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전자/IT 제조, 반도체, 중장비 운전 등 9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91명의 교육생 중 43명(47.3%)이 취업에 성공했다.

 

충북 청주시에서 26일 열린 삼성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개소 행사에 참석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부터),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권현숙 충북아동복지협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도 확대된다. 2025년부터는 전 관계사 임직원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멘토링과 취업 지원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C씨는 “희망디딤돌 센터에서 나의 목표를 고민하고 지식과 경험을 쌓아 자신감 있는 사회 구성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연희 의원은 “희망디딤돌 센터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자립 통합서비스"라며 "청년들의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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