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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항공우주박물관,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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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4.11.26 17:03:21

KAI 강구영 사장(오른쪽)과 사천시 박동식 시장. 사진=KAI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사천시가 26일 사천항공우주과학관에서 두 기관의 통합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1월 1일부터 매표소, 요금체계, 휴무일, 운영시간 등을 단일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강구영 KAI 사장은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상과 미래 비전을 알리는 전시 공간을 만들어 사천시를 명품 관광명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통합 운영에 따라 사천항공우주과학관 야외전시장에는 KAI가 개발한 소형민수헬기(LCH) 시제1호기가 전시되며, 항공산업관에는 KF-21과 소형무장헬기(LAH) 등 최신 국산 항공기 라인업이 새롭게 배치된다.

또한 항공우주박물관 1층 매점을 리모델링해 휴식 공간과 녹지공원을 확대하는 등 관람객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KAI 항공우주박물관은 지난 10월 말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과 K-방산 수출 확대로 항공우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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