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직영 F&B(식음료) 매장인 ‘떼레노 서울’ 10주년을 맞아 스테디셀러 메뉴로 구성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메뉴는 지난 10년간 떼레노 서울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울러 떼레노의 시그니처 요리들을 다시 한번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기간은 12월 31일까지.
떼레노 서울 오픈과 동시에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먹물 고시히카리’와 ‘도미 완톤쿠션’, 한식과의 절묘한 밸런스를 보여주는 ‘돼지감자 아이스크림’, ‘숯불에 구운 제철 민어와 마늘 콩피’ 등 스테디셀러 메뉴가 다수 포함됐다.
한편, 떼레노는 스페인 바스크(Basque) 지역의 전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패니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스페인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요리를 선보이며 입지를 다져왔다. 3년 연속 ‘미쉐린’ 원스타를 수상하기도 했다. 위치는 잠실 롯데 에비뉴엘 6층이다.
아영FBC F&B 관계자는 “떼레노는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브랜드 소셜 채널을 더욱 확장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기획 중”이라며 “최근 파인다이닝 업계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는 만큼 스페인 음식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영FBC는 떼레노 서울 외에도 현재 여덟 개의 F&B 직영매장(무드서울·무드앵커·사브서울·모와·클럽코라빈·르몽뒤뱅·이들스·E.O.D펍앤라운지)을 운영 중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