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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고농도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우수기업 수상

수도권대기환경청 평가서… 9월 판교지사·청주지사 이어 3번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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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11.27 17:23:09

왼쪽이 윤지현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장, 그 옆이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27일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시행한 ‘제5차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사업장 이행실적 평가’에서 수원사업소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판교지사와 청주지사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19년 11월 도입한 제도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걸 말한다. 감축에 동의한 사업장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운영 최적화, 설비개선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추가 감축을 추진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는 제5차 미세먼지 관리 기간에 대기오염물질의 목표 배출농도를 법정 배출허용기준보다 강화해 설정했고,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방지시설 약품의 최적 사용 등으로 목표 대비 질소산화물 37%, 황산화물 50%, 먼지 75% 감축에 성공했다. 아울러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50% 감축하는 성과도 올렸다.

정용기 사장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국민이 깨끗하고 따뜻한 세상에서 안심하고 살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수원사업소의 성공적인 친환경 연료 전환을 통해 청정 미래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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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수도권대기환경청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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