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27일,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내용연수가 경과한 노트북 1,000대를 정보화 소외 계층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취약 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기부된 노트북은 초기 점검 및 성능 개선을 거쳐 정보화 지원이 필요한 학생, 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대상 선정부터 지원까지의 전 과정을 관리하며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두가 정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