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7일, 서울 강동구 소재 우진산전(대표 김정현) 본사에서 ‘ESG 실천을 위한 전기버스 전환 BaaS(Banking as a Service)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진산전은 철도차량 전장품 제작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선도 기업으로, 최근 전기버스 분야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대중교통의 확산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신한은행은 전기버스 전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진산전이 추천한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전용 보증서 발급을 위한 기금 출연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전기버스 전환사업에 BaaS형 금융지원을 도입해 운수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대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ESG 실천을 위한 전기버스 전환 운수기업들에게 BaaS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우진산전과 같은 ESG 실천 유망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