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 車에 가득 채우고 전국 소방서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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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1.29 09:44:29

김응구

11월 한 달간 충주·태안·봉화·거제 소방서에 간식·음료 460명분 제공… 2018년 시작

하이트진로는 11월 한 달간 충주·태안·봉화·거제 등 4개 지역 소방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11월 한 달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하이트진로가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7년째 진행하는 소방공무원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는 충주·태안·봉화·거제 등 4개 지역 소방서에 총 460명분의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경품 이벤트를 통해 황동 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스푸너 등의 선물도 제공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소방공무원들이 하루하루 고된 임무를 소화하는 가운데, 이번 감사의 간식차 행사가 작은 위로가 되고 응원의 마음이 닿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소방공무원과 지역 사회에 기여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소방청 후원사업으로 △감사의 간식차 운영 △힐링캠프 개최 △체육대회 지원 등 현직 소방공무원 격려 프로그램과 △긴급 생계비 지원 △순직 인정 소송비 지원 △유가족 힐링캠프 등 소방관 유가족 대상의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