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이옥진 현 감사실장을 신임 금융부대표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부대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2년간 중앙회의 금융사업 부서를 총괄한다.
이옥진 신임 금융부대표는 1969년생으로, 건국대학교 행정학 학사를 취득했다. 그는 수협중앙회에서 상호금융부 여신지원·채권관리지원·상호기획팀장을 거쳐 감사실에서 상시감사·일상감사·감사기획팀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상호금융본부장과 감사실장으로 재직했다.
금융부대표는 상호금융사업, 공제보험(생명·손해), 정책보험(양식·어선·어선원) 등 금융사업 부서를 전담하며, 임원급 집행간부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인사는 조직의 전문성 강화와 금융사업 역량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