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11월 26일, MZ세대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하나TV[하나증권]’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정보 중심 콘텐츠에 예능형, 소통형, 공감형 콘텐츠를 더해 브랜드 채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2019년부터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의 실시간 방송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던 하나TV는 이번 개편으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대표 콘텐츠인 ‘모두의 해답소’는 개그맨 신규진과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일상과 투자 고민에 유쾌한 해답을 제공한다.
‘테니스에 진심인 편’은 하나증권 아나운서 편다송 사원이 주인공으로, 테니스를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콘텐츠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40만 회를 돌파했다.
또한, ‘인문학이 Money?’는 문화, 예술,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색다른 시각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콘텐츠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개편 이후 하나TV의 구독자 수는 한 달 만에 40% 증가해 20만 명을 넘어섰으며, 총 누적 조회수는 2,900만 회이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기존 투자 정보 중심에서 벗어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한 브랜드 채널로의 변화를 목표로 했다”며, “투자뿐 아니라 스포츠,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하나증권만의 해답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