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N TCR 에디션.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2일부터 모터스포츠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모델 ‘아반떼 N TCR 에디션’의 판매를 시작했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은 아반떼 N 구매 고객에게 두 가지 패키지 옵션을 제공한다. TCR 디자인 패키지(590만원)는 카본 스완넥 스포일러, 19인치 N TCR 단조 휠, 전용 엠블럼,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 등을 포함한다.
더 상위 모델인 TCR 에디션 패키지(725만원)는 디자인 패키지 사양에 N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과 레이싱 브레이크 패드를 추가로 장착했다. 또한 고객은 추가로 모터스포츠 차량의 외장 디자인을 재현한 ‘TCR 에디션 데칼’(75만원)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에디션은 현대차가 모터스포츠 참가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실제 양산차에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레이싱카의 감성을 일반 차량에 담아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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