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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국토부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 4회 연속 취득

2018년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 획득… 이후 8년간 인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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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12.02 17:21:52

롯데건설이 국토교통부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 심사에서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임대, 개발, 관리, 중개, 평가, 자문 등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사업자에게 국토연구원의 심사를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롯데건설은 자체 운영 중인 주거서비스 플랫폼 ‘Elyes(엘리스)’의 품질을 인정받아 2018년 건설업계 최초로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에 선정됐다. 이후 2년마다 갱신 심사를 받아 총 8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롯데건설은 단지 입주민을 위한 엘리스 서비스를 통해 생활편의지원(카셰어링·가전렌탈·세차), 육아교육지원(맘스카페·아이키움센터), 가사생활지원(조식·홈케어·무인세탁), 문화생활지원(영화관람·공연할인·문화강좌), 캐슬링크(동일 단지 및 타 단지 세대이동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분양주택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확장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9월에는 롯데건설의 청년주택인 ‘용산 원효 루미니’가 국토부가 시행 중인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등급(최우수·우수·일반·미흡) 중 최우수 등급 단지로 인증받았다.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제도는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국토부로부터 심사 위임을 받아 △주거 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생활 지원 △공동체 활동 지원 등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다. 민간임대주택이 제공하는 주거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단지 내 특화시설들을 대거 도입했다. 최신식 시설을 보유한 헬스장과 어린이 놀이터는 물론 입주민의 휴식을 위한 공간이 설계됐으며, 단지 내 최상층 스카이브릿지 라운지에선 남산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내 엘리스 센터에선 청년 입주민들의 취향에 맞춘 행사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탄소 중립 소등행사’, ‘전문 트레이너 초빙 PT 특강’, ‘빼빼로 데이 3행시 이벤트’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엘리스를 통해 국내 최고 서비스 제공사들과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입주자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풍요로운 주거 문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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