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으로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고자 협력사 관계자 약 440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다.
울산과 서울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선 구매 절차와 전자구매시스템(e-Procurement), 공급망 ESG 관리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정책과 절차를 소개하고, 이어 사이버보안이나 윤리경영 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S-OIL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작동하는 선진 구매 프로세스를 도입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과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업체의 ESG 경영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S-OIL은 협력업체의 안전, 환경, 기업윤리 등 ESG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급처를 선정하고 있다. 또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자 공사·용역 협력업체에 △안전 인증(KOSHA-MS) 취득 컨설팅 △ESG 운영 현황 자가진단 및 평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재작년부터 울산지역 협력업체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약 2억 원을 지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