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가 2일 경기도 의왕시 NH통합IT센터에서 제1회 ESG 실천행사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챌린지'를 마무리하며 우수 참여자들을 시상했다.
3일 농협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고, 대중교통비 지원카드(K-패스)를 통해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NH통합IT센터 임직원 1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중교통 이용으로 얻은 탄소배출 저감과 교통비 절감 효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우수 참여자 30명에게는 농촌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윤형 IT전략본부장은 "대중교통 이용 챌린지는 환경을 보호하고 교통비를 절감하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효과적인 ESG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을구 IT노조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ESG 실천의 좋은 사례로 자리 잡았다"며, "경영진과 함께 다양한 ESG 캠페인과 동호회 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T전략본부는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해 매년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 실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