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국내 아트페어 액세스 방콕(ACCESS BANGKOK)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아트페어가 해외에서 열리는 첫 사례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방콕 아이콘시암(ICONSIAM) The Pinnacle Hall에서 4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7일까지 열리며, 관람비용은 무료다.
신한카드의 아트페어 ‘더프리뷰’의 기획사 아트미츠라이프(AML)가 공모에 선정되며, 신진 갤러리 10곳이 참가한다. K-POP과 한국 콘텐츠에 친숙한 태국에서 한국 미술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자체 라이프ㆍ쇼핑 플랫폼 ‘올댓(Allthat)’을 통해 액세스 방콕과 연계된 VIP 아트 투어 상품도 출시했다. VIP 프리뷰 참석, 방콕 아트 비엔날레 주요 갤러리 투어, MOCA 방콕에서 열리는 VIP 파티 참석,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 투어 등이 포함된 이번 상품은 미술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외 참가 갤러리와 출품작에 대한 정보는 글로벌 아트 플랫폼 아투(Artue)의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진 작가와 갤러리를 지원하는 아트페어 ‘더프리뷰’를 4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작가들의 작품 판매를 돕기 위해 올댓 아트플러스 플랫폼에서 온라인 판매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