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은행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왼쪽)과 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지난 3일, 어촌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어업 및 어촌 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0억 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신학기 Sh수협은행장과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협은행과 협력재단은 지난해 4월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해양환경 개선, 어촌 활성화 지원,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수협은행은 어촌의 고령화와 어가 소득 감소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한 어촌과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재단과 함께 상생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풍요로운 어촌 만들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해양환경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금은 어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어촌 소외계층 지원,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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