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의 3개 브랜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의 ‘2025 베스트 10’에 모두 이름을 올려 화제다.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베스트 10에 선정된 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 5/5 N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다. 작년에 이어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차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된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북미에서 판매 중인 11만 달러 미만 차량을 대상으로 철저한 평가를 통해 최고의 차량을 선정한다.
아이오닉 5는 세 번째 연속 선정되었으며, 특히 고성능 모델인 아이오닉 5 N의 최고출력 478kW와 제로백 3.4초 등 뛰어난 성능이 주목받았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20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베스트 10에 선정되며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승차감으로 호평을 받았다. 제네시스 GV70 역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치열한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앤드라이버 ‘2025 베스트 10’ 리스트
- 현대차 아이오닉 5 / 5 N
- 기아 텔루라이드
- 제네시스 GV70
- 쉐보레 트랙스
- 혼다 CR-V
- 포드 매버릭
- 포드 레인저 랩터
- 포르쉐 마칸
- 램 1500
- 폭스바겐 ID.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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