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KT가 5일 큐싱(QR코드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 QR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QR코드 스캔 시 악성 앱 설치 URL이나 불법 웹사이트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한다.
큐싱은 해커가 공공장소 QR코드 위에 악성 QR코드를 덧붙여 사용자를 속이는 새로운 유형의 피싱 수법이다. KT의 안심 QR 서비스는 의심스러운 URL을 차단하고 경고문을 표시하며, 신뢰성 미확인 사이트의 경우 사용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킨다.
서비스는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T는 12월 16일부터 2주간 ‘안심 QR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갤럭시Z 플립6, 네이버페이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 부사장은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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