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용 ‘LGE.COM 신한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LG전자와 협력해 새로운 개념의 신용카드인 ‘LGE.COM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LG전자와 협력해 새로운 개념의 신용카드인 ‘LGE.COM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카드는 LG전자 온라인몰인 LGE.COM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신청한 금액을 12개월 뒤 청구하며, 제품 구입 금액 50만원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며, 신청 금액은 10만원, 20만원, 50만원, 100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추가로 ‘LGE.COM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연간 실적 충족 시 ‘플러스 서비스’로 신청한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신청일로부터 12개월 동안 ▲400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원 ▲800만원 이상 20만원 ▲1,500만원 이상 50만원 ▲4,000만원 이상 10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카드 이용 실적에는 제품 구입 금액이 포함되어 실적 달성이 용이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구매하며 50만원을 ‘플러스 서비스’로 신청한 고객은, 할인 조건인 1,500만원 중 제품 구매액 500만원을 제외한 1,000만원의 실적을 채우면 된다. 즉, 매월 약 84만원만 이용시 1년 뒤 5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LGE.COM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 5천원,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2만 8천원이다.

양사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신한카드와 LG전자는 12월 31일까지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LGE.COM 신한카드는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연간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