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기반 확대와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 성과 인정

IBK기업은행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5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4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행사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은 환경 개선에 기여한 기술, 제품, 소비 활동, 생활 실천 등에 공헌한 개인과 기업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IBK기업은행은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활동,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은행은 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민팃 ‘ATM 캠페인’을 통해 약 8천5백만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고객 참여형 친환경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환경보호에 대한 고객 관심을 높였다. 또한 NO ‘종이통장 마케팅’을 통해 비대면 계좌 개설 시 환경보호 기금을 지급하고, 종이통장 대신 비대면 통장 발급을 권장하며 고객들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및 ESG 활동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업은행의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IBK BOX’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 ESG 자가진단,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프라인에서는 ESG 정밀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업은행은 LED 교체, 유휴시간 소등, 냉난방 적정 온도 유지, 고효율 기기 도입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이룬 성과로 더욱 뜻깊다”며, “탄소중립 실천은 금융기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로 앞으로도 친환경 캠페인과 녹색 금융상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ESG 공시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