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데워먹는 홍삼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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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데워먹는 홍삼원’ 출시

입력 2024.12.09 09:43:30

김금영

홍삼에 계피, 대추, 생강, 구기자 더해…“중국에도 현지 맞춤형으로 선보일 예정”

정관장이 ‘데워먹는 홍삼원’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사진=KGC인삼공사

정관장이 ‘데워먹는 홍삼원’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데워먹는 홍삼원은 홍삼에 계피, 대추, 생강, 구기자 등 식물 성분을 엄선해 담은 제품이다. 데워먹는 홍삼원 파우치 포장은 티 팟(Tea Pot) 모티브로 했으며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웰니스에 대한 늘어난 관심으로 건강·기능성 음료 시장이 확대 되고 K-푸드 열풍에 K-음료까지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정관장 ‘홍삼원’도 지난 10월에 출시한 ‘홍삼원 딜라이트’를 미국에 론칭했고, 이번 신제품 데워먹는 홍삼원도 중국에 현지 맞춤형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988년 출시 이후 진화해온 홍삼원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등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 ‘GLPro(지엘프로)’를 선보이고, 전립선건강 신소재 ‘홍삼오일’, 갱년기 남성건강 신소재 ‘두충우슬추출복합물’ 등 신규 기능성 원료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새로운 맛과 제형을 내세운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맥스’, ‘아미노 활기력샷’ 등을 통해 젊은 고객 공략에도 나섰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김금영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