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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파믹스센터, 모두를 위한 문화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

한글 서예 교실, 요리 교실 등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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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4.12.09 11:56:50

파믹스센터 한글서예 작품 전시 모습. 사진=강동구청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상일동 명일근린공원 내 위치한 파믹스센터가 구민 모두를 위한 문화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파믹스센터 로비에는 한글 서예 교실 수강생들의 한글 서예 작품 12점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5월~11월 파믹스센터 한글 서예 교실 프로그램 강사와 참여자들의 작품들이다. 앞서 11월 27일~28일 진행한 서예 작품 전시회가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연말까지 센터 내부에 전시하기로 한 것이다.

파믹스센터를 방문한 김○○씨는 “센터에 들어서자마자 서예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센터에서 시간을 보내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으니 묵향에 물드는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구는 파믹스센터가 구민들의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목적강당, 예술 부엌, 외부 정원 휴게공간 등을 개방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글 서예 교실을 비롯해 그림책을 활용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그림책을 품은 매력 텃밭 교실), 약초 활용 치유 프로그램, 요리 교실 등을 운영했다. 전문 강사뿐만 아니라, 센터장과 주민들이 재능기부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파믹스센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채워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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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이수희  파믹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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