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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캠코와 '국세물납법인 전자증권 도입 지원' 협약 체결

전자증권 관련 기본수수료 최대 50% 감면 및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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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12.10 17:07:57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와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도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와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도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세물납법인은 상속세, 증여세 등의 국세를 현금 대신 주식으로 물납해 정부가 소유하게 된 국세물납증권을 발행한 법인으로, 캠코는 정부로부터 국세물납증권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캠코는 국세물납법인을 대상으로 전자증권 전환과 관련한 ▲기본수수료 최대 50% 감면 ▲상담 지원 ▲금융 컨설팅 제공 등 전자증권 도입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물증권의 주권 계좌이체 불가, 분실위험, 재발행 비용 부담 등 기존 문제점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국유재산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자증권 도입은 국세물납법인의 증권 발행과 거래를 활성화하고 기업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준 하나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전환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식사무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하며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향후 맞춤형 금융상품과 컨설팅 제공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하나은행  전자증권  국세물납법인  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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