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유진기업, 세종공장서 위험성평가委 열어… 안전관리 체계 강화

안전 관련 의견 듣고 개선방안 모색… 분기별로 경인·북부·중부·남부 순으로 개최

  •  

cnbnews 김응구⁄ 2024.12.11 10:46:58

유진기업은 최근 세종공장에서 남부권역 위험성 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유진기업
 

유진그룹의 모회사 유진기업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유진기업은 최근 세종시 금남면 세종공장에서 남부권역 위험성 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 관련 의견을 직접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최종성 유진기업 대표를 비롯해 안전·생산관리부문 임직원과 남부권역 공정팀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권역 내 각 공장의 위험성 평가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위험 요인 사전 식별 △개선사례 적용 △효율적인 평가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종성 대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선이 곧 안전관리의 핵심”이라며 “이번 위험성 평가 위원회는 전사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기업은 올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분기별로 경인, 북부, 중부, 남부 순으로 위험성 평가 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각 공장의 공정 특성에 맞는 맞춤형 위험성 평가 도구를 도입해 정교한 위험요소 관리를 실천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위험성 평가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핵심 과정”이라며 “레미콘 업계 1위 기업으로 안전관리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유진기업  최종성 대표  위험성평가  안전관리  레미콘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