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중장년층 시청자를 대상으로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실버벨이 울리면’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콘텐츠는 U+tv와 U+모바일tv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영화 월정액 서비스 ‘유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황혼기에 접어든 주인공들이 데이팅 앱을 통해 사랑을 찾고, 치매 증상을 보이는 배우자에게서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송옥숙, 박상원, 예수정, 안석환 등 배우가 출연하며, 극본은 ‘수상한 그녀’를 집필한 홍윤정 작가가, 연출은 최병길 감독이 맡았다.
회당 30분 내외 미드폼 형식의 총 4부작으로 구성됐으며, 18일부터 나흘간 매일 1회씩 공개된다. 제작은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STUDIO X+U’가 맡았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U+tv 및 U+모바일tv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영화 월정액 서비스 ‘유플레이’ 베이직(월 9900원) 이상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유플레이는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부터 해외 드라마, 애니메이션까지 전 장르의 콘텐츠 8만여 편을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실버벨이 울리면을 시작으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 라인업을 확보할 방침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1020 고객을 겨냥한 ‘밤이 되었습니다’, ‘프래자일’, ‘브랜딩인성수동’ 등 콘텐츠와 3040 고객들 위한 ‘노웨이아웃: 더 룰렛’, ‘타로’ 등을 제작해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