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서울시와 협력으로 교통약자 접근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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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18 11:49:34

김예은

‘모두의 1층×서울’ 프로젝트 2024 성료

KB증권 전경. 사진=KB증권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서울시와 협력하여 진행한 ‘모두의 1층×서울’ 2024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모두의 1층×서울’ 프로젝트는 교통약자 및 이동약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울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편의점, 식당, 카페 등 생활편의시설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공공의 노력이 아닌 민간의 자원으로도 해결이 어려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시와 주요 프랜차이즈와 업무 협약을 맺고, 5월부터 용산과 문래동 인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소상공인 점포 19곳과 프랜차이즈 가맹점 23곳에 1층 매장 입구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했다.

사업을 담당한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서울시와 KB증권이 협력하여 공공의 사업으로 확대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교통약자와 이동약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대표이사는 "경사로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상공인 점주들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예은 arts.economi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