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7일 충남 논산시의 딸기 농가를 방문하여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농협 제공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7일 충남 논산시의 딸기 농가를 방문하여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은 딸기 성출하기를 맞아 생육 및 출하 동향을 살펴보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딸기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생육이 지연되었으나, 최근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전년 수준의 생산량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논산은 대표적인 딸기 주산지로, 이 지역의 출하량이 시장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철저한 생육 관리가 필수적이다.
강호동 회장은 “고온,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선제적인 시설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며, “농협은 지속적으로 산지 환경을 모니터링하여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출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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