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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美 오리건 대표 와인 13종 출시

‘베델 하이츠 빈야드’ 7종과 ‘쉐 와인셀라’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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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12.18 15:12:58

왼쪽부터 ‘베델 하이츠 까스틸 이스테이트 샤르도네’, ‘베델 하이츠 이스테이트 샤르도네’, ‘베델 하이츠 이스테이트 피노누아’, ‘베델 하이츠 까스틸 이스테이트 피노누아’, ‘쉐 와인셀라 티냐루이즈 샤르도네’, ‘쉐 와인셀라 이스테이트 피노누아’, ‘쉐 와인셀라 레블 피노누아’, ‘쉐 와인셀라 호머 피노누아’.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미국 오리건의 대표 와이너리 베델 하이츠 빈야드와 쉐 와인셀라의 제품을 출시한다.

베델 하이츠 빈야드는 1977년 까스틸 가문이 설립한 가족경영 와이너리다. 오리건 지역에 필록세라(Phylloxera)가 발견된 이후에도 살아남은 피노누아와 샤르도네 품종으로 고품질 와인을 생산한다. 1997년 ‘OCSW’(오리건 인증 지속가능와인), 2007년 오리건주 최초 ‘OGWC’(오리건지구 온난화위원회)에 가입했다.

‘베델 하이츠 까스틸 이스테이트 샤르도네’와 ‘베델 하이츠 까스틸 이스테이트 피노누아’는 각각 샤르도네 품종 100%, 피노누아 품종 100%로 만들며, 소량 생산한다. 베델 하이츠 와인 중 유일하게 가족 이름을 붙인 아이콘 와인이다. 국내에는 각 60병만 입고됐다. ‘베델 하이츠 이스테이트 피노누아’는 1984년 출시한 베델 하이츠의 플래그십 와인이다.

쉐 와인셀라는 딕 쉐와 아내 디어드레 쉐가 1989년 얌힐 카운티 언덕의 포도밭을 매입하며 시작했다. 그들이 매입한 부지 전체는 쉐 빈야드로, 현재 세계적 수준의 피노누아와 샤르도네를 생산한다. 최상위 품질의 포도 20%는 쉐 와인셀라의 와인으로 생산하고, 나머지 80%는 오리건과 캘리포니아의 유명 와이너리들에 한정적으로 판매한다.

‘쉐 와인셀라 티냐루이즈 샤르도네’는 샤르도네 품종을 좋아했던 창업자 부부 어머니들의 이름을 붙여 그들에게 헌정하는 와인이다. ‘쉐 와인셀라 이스테이트 피노누아’는 각 빈티지 특성이 잘 반영된 와인이다. 그중 2021년 빈티지는 기상 이변 없이 따뜻한 날씨가 지속됐던 최고의 해였다. ‘쉐 와인셀라 호머 피노누아’는 쉐 와인셀라의 베스트 배럴 와인이다. 특히, 2021년 빈티지는 쉐 와인셀라가 원하는 진정한 호머(homer) 스타일로, 숙성 잠재력이 뛰어나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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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오리건  와인  베델 하이츠  쉐 와인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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