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KB국민은행,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확대

금융 부담 경감 및 비대면 플랫폼 강화

  •  

cnbnews 김예은⁄ 2024.12.18 17:01:31

KB국민은행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금융당국과 협력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금융당국과 협력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올해 4월부터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며, 지난달 말까지 약 1만 1천 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60억 원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보증료와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신청한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80%의 보증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대출이자 지원은 KB소상공인 신용대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KB셀러론 이용 고객에게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의 최대 5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판매대금 미정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셀러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출 지원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만기 도래 시 최장 6개월간 특별기한연장을 제공하며, 연장 이후 발생한 이자의 5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고 있다. 상환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최장 60개월까지 분할 상환이 가능한 대환대출을 통해 추가적인 금융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마련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플랫폼 ‘사장님+’를 운영해 소상공인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정책자금 맞춤추천, 무료컨설팅 신청, 세무·법률·노무 전문가 조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상공인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당국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KB국민은행  소상공인  신용대출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