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산업 부문 Top 3 진입

JB금융지주 본점. 사진=JB금융지주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는 18일,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서 ‘코리아 지수(Korea Index)’에 편입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JB금융지주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DJSI는 전 세계 3,500개 이상의 기업을 평가하여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제 등의 기업 ESG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공신력 있는 지수로, 이번에 JB금융지주는 국내 은행산업 부문에서 Top 3에 진입했다. 이는 국내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통합등급 A등급을 획득한 뒤 이루어진 성과로, 글로벌 및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경영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다.

JB금융지주는 그룹 차원의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이사회 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와 실무진으로 이루어진 ‘ESG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Net-Zero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RE100 추진 전략을 전사적으로 시행 중이다.

또한, JB금융지주는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씨앗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아동센터 지원, 다문화 아동·청소년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이 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DJSI 편입은 탁월한 재무 성과와 함께 JB금융의 ESG 경영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ESG경영 이행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