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겨울 시즌을 맞아 강원도 횡성양조장에서 우리술 문화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순당은 이번 행사를 위해 종합 휴양타운 웰리힐리파크, 로컬여행 플랫폼 데이트립과 협업한다.
웰리힐리파크와의 협업 프로그램은 내년 1월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술빚기는 웰리힐리파크에서, 주향로 견학은 국순당 횡성양조장에서 진행한다. 참여자 대상의 이벤트로 숙박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 체험 신청은 웰리힐리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데이트립과 함께하는 주향로 견학과 술빚기는 18일에 한다. 참여자는 데이트립 애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술빚기는 백설기를 이용한 막걸리를 만들어본다. 이후에는 집으로 가져가 발효과정을 거친 막걸리를 즐길 수도 있다. 횡성양조장 주향로에선 우리술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특히 첨단시설에서 생산되는 전통주의 생산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음 행사에선 갓 생산된 막걸리와 약주 등을 맛볼 수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2025~2026년 강원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횡성양조장에서 주향로 견학과 술빚기 체험 등의 콘텐츠로 우리술 문화를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