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가 수입·유통하는 와인 4종이 유명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이 선정한 ‘톱 100 월드 와인’ 리스트에 등재됐다.
제임스 서클링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와인 평론가다. 그가 매년 발표하는 ‘톱 100 월드 와인’은 전 세계 와인 산업에서 뛰어난 품질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선정해 권위 있는 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먼저, 이탈리아 와인 ‘산 레오나르도’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산 레오나르도 와이너리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와인이다. 와이너리에서 가장 오래된 빈야드에서 수확한 포도로 양조한다.
‘브루노 지아코사 바르바레스코 라바야’ 역시 이탈리아 와인으로, 진흙과 석회질이 혼합된 테루아의 라바야(Rabaja) 지역에서 생산한다. 연간 약 3600병만 소량 생산하는 만큼 한국에도 극소량만 수입된다.
‘도미누스’는 2000년 유명 와인 매체 ‘와인 스펙테이터’가 9대 컬트 와인으로 선정했을 만큼 품질을 인정받은 미국 메리티지(Meritage) 와인이다.
‘꼬뜨 로띠 라 랑돈’은 프랑스 론(Rhône) 지역의 최고 생산자로 꼽히는 이기갈이 만드는 와인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이 주목하는 제임스 서클링의 ‘톱 100 월드 와인’에 우리가 수입·유통하는 와인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와인 경험을 선사하고자 지속적으로 우수한 와인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