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서울장수 ‘달빛유자’, 작년 대비 80% 매출 신장

“제품력에 4년 만의 리뉴얼 효과”… 2030세대 선호도 적극 반영

  •  

cnbnews 김응구⁄ 2024.12.30 11:31:17

서울장수가 유자 막걸리 ‘달빛유자’의 올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80% 신장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장수
 

서울장수의 프리미엄 유자 막걸리 ‘달빛유자’가 올해 기준 작년 대비 약 8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30일 서울장수는 이같이 밝히고, 달빛유자의 판매량 증가 이유로 “입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 리뉴얼 효과”를 꼽았다.

달빛유자는 100% 국내산 쌀과 고흥산 유자, 천연 벌꿀을 사용해 만든다.

서울장수는 올해 초 달빛유자 출시 4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고흥 유자의 노란색과 둥근 달에서 영감받아, 초승달이 보름달로 변하는 모습을 술잔 위의 떠오르는 달처럼 표현한 게 특징이다. 아울러 ‘고흥 유자 한 알이 통째로’라는 직관적인 문구를 삽입해 제품의 특징과 가치를 명확히 전달하고, 파란색 술잔 이미지로 스파클링와인 같은 청량감을 강조했다. 이 디자인은 서울장수가 신촌에서 운영했던 ‘장수막걸리’ 팝업스토어 당시 조사한 2030세대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달빛유자는 고품질 원료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 막걸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서울장수  달빛유자  패키지  장수막걸리  리뉴얼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